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 정보 소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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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 정보 소개 리뷰

by 생각정리1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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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
5가지 ‘남다른’ 마음 습관으로 ‘나다움’을 아름답게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학교 앞 작은 서점에서부터 입소문이 나서 학부모와 교사, 청소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나에게 자존감이란 무기가 생겼습니다》에 이은, 열정 멘토 고정욱의 자기계발 에세이 제2탄이다. 고정욱 작가는 “몸에 맞지 않는 옷 같은 남의 삶을 강요받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읽고 조금이라도 마음의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 글을 썼다고 말한다. 나다움을 알면 이 험한 세상을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꿈을 키우며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진로와 공부, 친구, 사랑, 꿈 등 평범한 십대들이 겪음직한 고민들에 대한 따뜻한 조언들이 담겨 있다. 누구든 이 책에서 알려준 대로 마음먹으면 나다운 ‘관계’, 나다운 ‘감성’, 나다운 ‘인성’, 나다운 ‘생각’, 나다운 ‘꿈’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일은 늘 그렇다. 살다 보면 불안하거나 소외되거나 전전긍긍할 일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에 대해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은 참 어리석은 짓이다. 우리는 누구도 선택해서 태어나지 않는다. 부모님도 내가 정할 수 없고, 가정환경, 성격, 외모 등 모든 것들이 다 하늘로부터 주어진다. 나한테 주어진 것 안에서 ‘내가 뭔가를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지,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속상해할 필요 없다. 친구 관계도 마찬가지다. 나 자신을 과소평가할 필요도 없다. 겁부터 낼 필요도 없다.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무너뜨리려 하면 그땐 과감히 잘라내야 한다. 때로는 단순무식하게 나답게 생각하고 말하는 게 더 좋다. _ 본문 중에서
저자
고정욱
출판
리듬문고
출판일
2020.07.30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 정보

  • 저자: 고정욱
  • 출판: 리듬문고
  • 발행: 2020년 7월 30일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 소개

 

고정욱 작가의 십 대를 위한 자기 계발 에세이이다.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에서 관계, 감성, 인성, 생각, 꿈에 대한 얘기를 해준다.

 

고정욱 작가는 “몸에 맞지 않는 옷 같은 남의 삶을 강요받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읽고 조금이라도 마음의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는 소망을 담아 글을 썼다고 말한다.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 리뷰

 

청소년을 위한 자기 계발 에세이이다.

 

몰랐었는데 이 책의 작가님이 유명하신 분이셨다.

 

가끔 서점에 가보면 청소년 코너에 있는 책 중 [까칠한 재석이]란 시리즈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왠지 국민 MC 유재석 님이 떠올라서 눈이 갔던 그 책!

 

아무튼 그 책을 쓰신 고정욱 작가님이 이 책도 쓰셨다고 한다.

 

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을 집필하시는데 지금까지 쓰신 책이 300여 권이 넘을 정도로 다작하시는 분이라 한다.

 

청소년 대상으로 한 에세이인 만큼 유익하고 좋은 내용이 많은 책이었다.

 

친구와의 관계라든지 꿈, 인성과 같은 도덕적이며 발전에 관한 이야기들을 작가님의 경험담을 녹여 전달해 주셨다.

 

어른이 읽기에도 좋은 내용이라 나도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책에 담긴 내용과 문체만으로도 참 훌륭한 분이구나 좋은 어른이라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런 와중에 묘한 불편함이 느껴졌다.

 

유익한 내용의 책인데 왜 그런 감정이 느껴졌을까?

 

스스로에게 물어봤더니 자격지심이었다.

 

이런 삶을 살아라,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책의 내용과 반대로 나는 그렇지 못한 어른으로 자라 있었기 때문이었다.

 

친구라는 존재는 점점 줄어들고 타인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점에도 내가 힘들고 지치는 날이 많아지니 다른 사람들을 돌볼 여유가 사라졌다.

 

생각하고 고민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하루하루 주어진 일들을 쳐내느라 지친 몸과 머리는 자극적인 미디어와 알코올로 소독하기만 한다.

 

꿈? 나도 예전에는 그런 게 있었는데 ‘현실’이라는 그럴듯한 핑계만 댄다.

 

부끄럽고 씁쓸해하며 책을 덮었다.

 

그러면서 다시 다짐해 보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더 좋은 어른이 되어야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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