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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독립운동의 기반에 상대성이론이 있었다? 전국에서 물리학 교양 강연이 열리고 달 탐사와 로켓, 드론이 언론에 대서특필되던 시대, ‘과학의 나라’ 조선을 읽는다.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가 전 세계 과학계를 뒤흔들던 그때 우리 과학자들 역시 폭넓은 국제적 행보를 보이며 당대와 흐름을 같이했다. 이 책은 시대의 아픔과 비극을 과학으로 극복하려 했던 이들의 잊혀서는 안 될 이야기다. 전작 《판타 레이》로 교양 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저자가 궁극적으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바로 우리의 숨은 과학사다. 과학, 공학, 예술, 철학을 아우르는 민태기의 손끝에서 역사가 다시 조명된다.
- 저자
- 민태기
- 출판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23.08.15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정보
- 저자: 민태기
- 출판: 위즈덤하우스
- 발행: 2023년 8월 15일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소개
독립운동의 기반에 상대성이론이 있었다?
전국에서 물리학 교양 강연이 열리고 달 탐사와 로켓, 드론이 언론에 대서특필되던 시대, ‘과학의 나라’ 조선을 읽는다.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가 전 세계 과학계를 뒤흔들던 그때 우리 과학자들 역시 폭넓은 국제적 행보를 보이며 당대와 흐름을 같이했다.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리뷰
지금껏 배운 근현대사는 독립운동과 전쟁 위주였다.
생각해 보면 그 당시 서양사에서는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발표했고 오펜하이머가 핵폭탄을 개발해 전쟁을 끝냈었다.
그 시간 때 조선은 과학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었을까?
이 책을 읽고 놀라운 점은 그때에도 아인슈타인이 조선의 신문에 등장했었고 많은 선조가 관심을 가졌으며 일본에도 왔었다는 것이다.
서양의 과학사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연관 지어 배운 적이 없다 보니 분명 동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연관 짓는 게 어색하다.
그 어색함을 이 책이 조금씩 풀어주며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준다.
또 중간중간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기한 잡지식도 알려주는데 신기한 게 많았다.
유한양행의 로고가 서재필의 아내 뮤리엘이 유일한 박사에게 그려준 버드나무였다는 점이라든지
인하대학교가 하와이 교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지어졌고 그래서 대학 이름이 인(천)하(와이)라는 점도 말이다.
정보 중심의 책이라 한 번 읽는다고 다 기억할 수 없는 책이지만 유익한 책임은 분명했다.
시간 날 때 여러 번 읽으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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