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종교의 공통점 (세 번째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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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종교의 공통점 (세 번째 글쓰기)

by 생각정리1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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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종교의 공통점

 

나이가 들수록 살이 점점 찐다. 분명 젊었을 때보다 적게 먹고 오히려 더 많이 운동하려 하는데, 살이 찐다. 왜 가성비가 더 좋아지는 건지 의문이다.

 

20 대까지만 해도 다이어트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는 장롱 속 옷들이 아까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다이어트와 종교의 공통점 말이다.

 

다이어트는 현재 욕구를 참고 인내하며 미래를 기대하는 과정이다.

 

종교 역시 현세(現世)에서 욕구를 참고 인내하며 내세(來世)를 기대하는 과정일 것이다.

 

아무리 맛있는 걸 먹고 싶어도 참고 오히려 운동이라는 고통을 인내한다. 그리하면 날씬하고 멋진 몸이 만들어져 있을 것이다. 그때에는 그전에 고통이 잊혀질 만큼 기쁘고 행복할 것이다. 옷태도 예뻐지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건강해진 몸에서 에너지가 더 나오고 말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욕망을 참고 죄를 짓지 않게 노력한다. 내 형편이 어렵고 시간이 없어도 다른 사람들을 돕고 종교의 가르침대로 인내한다. 그리하면 천국, 유토피아로 갈 것이다. 그때에는 그전에 고통이 잊혀질 만큼 기쁘고 행복할 것이다. 눈물, 고통이 없는 유토피아에서 모두가 행복하고 웃으며 지낼 것이다.

 

다이어트와 종교
다이어트와 종교

 

현재의 고통을 참고 인내하여 원하는 복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고통을 참고 인내하는 게 쉬운 것은 아니다. 나는 운동을 할 때마다 이 말을 내뱉는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렇지만, 노력하고 인내하면 그만한 보상이 주어진다는 걸 우리는 경험했고 많이 봤다.

 

다이어트든 종교든 당신이 노력하고 있는 게 있다면 , 참고 인내해 보라.

 

당신만의 천국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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