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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싶어서 떠나는 핀란드 여행
짧은 여행기라 그런지 금방 읽었다. 그런데 뭐랄까 기억에 남지 않는달까?
핀란드를 여행 다녀온 사람은 어느 정도 공감과 회상이 있겠지만 한 번도 핀란드 땅을 밟아 보지 않은 나는 공감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이 책의 형식도 너무 일기장 같은 느낌이 들었다. 원래 여행기는 이런가?
에피소드를 통해 자신의 깨달음과 경험을 설명하는 에세이와는 달리 정말 그냥 여행에서 보고 들은 내용만 적혀있었다.
카페를 갔다. 공항에서 버스를 탔다.
이런 내용들이 솔직히 흥미롭지 않았다.
이 작가의 특성인지 여행기의 특성인지 잘 모르겠다. 생각해 보니 내가 여행기를 읽어본 적이 많이 없었다.
다른 여행기도 한 번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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